숙박권이벤트 5

트립 투 헬렌스타인 8월, 숲튜디오

자연은, 특히 숲은 변치 않고 우리에게 동일한 것을 제공한다. 신선한 공기, 계절을 한가득 담은 색, 그리고 쉼. 그렇게 항상 동일한 것을 제공하며 숲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그저 ‘있음’ 혹은 ‘머무름’ 뿐이다. 마치 숲처럼, 언제나 우리에게 변치 않는 것들을 제공하며 그저 ‘잘 머무름’에 감사함을 전하는 숙소, 숲튜디오를 소개한다. 넓은 잔디밭을 가로질러 현관에 들어서면 숲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듯 ‘쉬어가요 몸도 마음도’라고 쓰여있는 현관이 우리를 맞이한다. 하얀 신발장에 검정색으로 쓰인 쉼표와 글귀가 “이번 휴식도 잘 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현관을 지나자마자 우리를 맞이하는 통유리창이 있는 거실은 새로운 공간, 처음 가보는 여행지에 가면 으레 나오는 “와, 좋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

HELLENSTEIN 2022.08.17

트립 투 헬렌스타인 4월, 공감펜션

마스다 미리의 ‘주말엔 숲으로’라는 책을 보면 주인공이 종종 가까운 숲에 찾아가 나무에 손을 대고 비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는 공간과 사람에게 ‘대나무숲’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공감펜션은 그런 표현을 쓰고 싶은 곳이다. 담양의 랜드마크인 추월산과 죽녹원의 느낌 그대로를 담아낸 곳, 언제든 돌담길을 걸어 들어가 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이해 받고 싶은 곳 공감펜션을 소개한다. 햇살 좋은 아침 새소리, 히노끼탕에서 바라보는 투명한 유리 위 하늘, 대나무를 움직이는 바람 등 자연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감펜션. 개별 수영장과 스파, 테라스 바비큐장이 포함된 프라이빗한 객실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만의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모든 객실은 복층으로 지어져 층고가..

HELLENSTEIN 2022.04.20

트립 투 헬렌스타인 3월, 마레아 풀빌라 펜션

변함없이 빛나는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날 수 있는 곳, 마레아 풀빌라 펜션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마레아 풀빌라 펜션의 아름다움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는 건축물과 수영장, 가족이다. 2021년 오픈과 동시에 경주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마레아 펜션. 당장이라도 기울어질 듯한 사선의 경사와 사선의 벽체로 구성한 룸, 건물의 몸체를 담장 벽과 일치한 모습에서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유니크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된다. 건축물의 매력에 압도당한 후 마주하게 되는 실내 수영장에서는 아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4계절 온수풀이 가능하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 여유롭게 외부 풍경을 즐기며 늦은 밤까지도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통유리를 열어 실외 수영장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침실, 거실, 주방 등..

HELLENSTEIN 2022.03.15

트립 투 헬렌스타인 2월, 설레다 펜션

마치 물이 일렁거리는 듯한 마음의 떨림을 우리는 설렘이라고 표현한다. 잔잔했던 마음에 잔 물결 혹은 큰 파도를 일으키는 주체는 다양하다. 누군가의 얼굴일수도, 어떤 음식일수도, 특정한 향일 수도 있다. 공간이 주는 설렘 또한 우리의 마음에 꽤 큰 일렁임을 일으킨다. 공간을 가기까지, 공간에 있는 순간에도, 공간을 경험한 후에도 그 일렁임이 계속되는 곳.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설레는 곳. 바로 설레다 펜션이다. 돌담 너머로 드는 빛이 유난히 아름다운, 전반적으로 채광이 좋아 공간 어디서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설레다 펜션은 브라운 계열의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까지 더해 오래도록 여행의 설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어떤 공간에 다녀오면 그 공간의 색이 계속 생각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설레다 펜션..

HELLENSTEIN 2022.02.17

트립 투 헬렌스타인 1월, 스테이 시호일

하얀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오후의 햇살, 고소하게 갈린 원두의 향, 얼굴을 파묻고 싶은 포근한 감촉의 침구. 떠올리기만 해도 휴식이 되는 것들이 있다. 스테이 시호일도 그렇다. 어지러웠던 마음도 고요하게 정리되는 오롯한 쉼을 보낼 수 있는 곳. 조용히 다녀오기 좋은 여유롭고 아늑한 곳. For your rest. 스테이 시호일은 당신의 휴식을 위한 곳이다.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 있는 골목을 지나 마주하게 되는 스테이 시호일은 그 흔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고요하고 평안하다. 공간의 모든 디테일이 온전히 방문자의 쉼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 같은 이 곳은 ‘For your rest’라는 슬로건에 맞게 거실, 주방, 침실 모두 쉼에 최적화 되어있다. 몸을 기대고 책 한 권을 펼칠 수 있는 공간, 핸드폰을 보..

HELLENSTEIN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