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의 ‘주말엔 숲으로’라는 책을 보면 주인공이 종종 가까운 숲에 찾아가 나무에 손을 대고 비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는 공간과 사람에게 ‘대나무숲’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공감펜션은 그런 표현을 쓰고 싶은 곳이다. 담양의 랜드마크인 추월산과 죽녹원의 느낌 그대로를 담아낸 곳, 언제든 돌담길을 걸어 들어가 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이해 받고 싶은 곳 공감펜션을 소개한다. 햇살 좋은 아침 새소리, 히노끼탕에서 바라보는 투명한 유리 위 하늘, 대나무를 움직이는 바람 등 자연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감펜션. 개별 수영장과 스파, 테라스 바비큐장이 포함된 프라이빗한 객실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만의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모든 객실은 복층으로 지어져 층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