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물이 일렁거리는 듯한 마음의 떨림을 우리는 설렘이라고 표현한다. 잔잔했던 마음에 잔 물결 혹은 큰 파도를 일으키는 주체는 다양하다. 누군가의 얼굴일수도, 어떤 음식일수도, 특정한 향일 수도 있다. 공간이 주는 설렘 또한 우리의 마음에 꽤 큰 일렁임을 일으킨다. 공간을 가기까지, 공간에 있는 순간에도, 공간을 경험한 후에도 그 일렁임이 계속되는 곳.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설레는 곳. 바로 설레다 펜션이다. 돌담 너머로 드는 빛이 유난히 아름다운, 전반적으로 채광이 좋아 공간 어디서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설레다 펜션은 브라운 계열의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까지 더해 오래도록 여행의 설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어떤 공간에 다녀오면 그 공간의 색이 계속 생각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설레다 펜션..